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짚모자 일당 (문단 편집) ===== [[하트 해적단]] ===== 펑크 하자드에서 로가 사황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해적 동맹을 제안하였고 이를 루피가 곧장 수용하면서 해적 동맹이 결성되었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본래는 공장 파괴 계획을 통해 카이도와 도플라밍고를 서로 대적하게 만들어야 했지만, 정작 작전 중에 '평생의 숙적인 도플라밍고를 자기 손으로 해치우고 싶다'는 로의 사적인 의지로 인해 본래 계획 대신에 로가 독단적으로 먼저 도플라밍고를 공격하고, 그 이후 루피를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들게 하기 싫었던 로가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동맹 파기를 선언했다.[* '나와 밀짚모자의 동맹은 여기서 끝이다!', '동맹은 파기됐으니 우린 이제 적! 날 구해주면 널 죽일 거다, 밀짚모자!'] 하지만 남의 말을 제대로 들어준 역사가 없는 루피는 '엥? 파기? 뭔 헛소리야?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니까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라는 식으로 로의 파기 선언을 전혀 귀에 담지 않고 완전히 흘려넘겨 버려 은근슬쩍 서로간의 동맹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결국 둘이 함께 도플라밍고를 격파하게 되었다.[* 원래 로의 계획은 카이도의 난폭한 심성을 이용해 스마일 유통체계를 박살내어 후에 도플라밍고를 숙청시키는 계획 즉, 카이도가 도플라밍고를 치도록 유인하는 것이었으나, 작전을 거론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직접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과 루피의 개입으로 인해 틀어져 버렸다. 결국 이는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전면전으로 이어졌고 끝내 도플라밍고가 박살나면서 스리슬쩍 동맹이 재개되었다.] 이후로는 별다른 반목이 나오지 않았고, 조(모코모 공국)에서 기다리고 있던 자신의 [[하트 해적단]] 단원들과 인사도 시켜준데다가 '카이도에게 맞서는 세력을 불린다'는 이유로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도 쭉 함께했다. 해군들의 반응으로 볼 때 해적 동맹의 사례는 극히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루피 - 로의 동맹과 비슷한 시기에 사황 샹크스를 노리고 키드 - 아푸 - 호킨스 3자 동맹이 탄생했지만, 그 중 아푸는 본래 카이도의 산하 소속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둘을 카이도에게 바쳐서 바로 와해되었다. 시작부터 틀어져 있었던 셈. 이 동맹 결성이 나왔던 같은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하여 로빈이 했던 "결정을 따르겠지만 해적의 동맹에는 반드시 배신이 따른다."라는 발언이 사건의 복선이었던 셈이다.], '동맹'과 '동료'를 구분 못하고 양쪽 모두를 동의어 취급하는 루피가 이미 로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로도 루피가 자신을 동료라고 하거나 '동맹은 친구'라고 발언할 때마다 아니라고 화까지 내며 부인하지만 실은 코라손을 닮아 정이 많은 성격임을 감안하면 카이도를 무찌르고 나서도 쭉 동맹 비스무리한 관계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잘하면 원피스를 발견하는 데까지 같이 당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추정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 둘이 원피스를 찾는 목적이 다를 것으로도 보여진다.[* 실제로도 해적왕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한 최악의 세대는 루피와 키드밖에 없다. 로는 동료들에게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원피스를 노리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은 아무래도 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추측한다.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그리고 [[D(원피스)|D의 일족]]의 의미에 대한 것이다.] 일단 로가 드레스로자 편에서 원피스 암묵의 룰인 동료 의식 - 슬픈 과거 회상을 치르게 되면서 로가 보통의 조연으로 남으리라고 보는 팬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펑크 하자드부터 모코모 공국까지 트라팔가 로와 루피 일행이 한 배를 탔는데 이 때의 케미가 나쁘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반응도 긍정적이다. 팬들의 일각에서는 이후 세계관 내에서 루피가 로저의 포지션이라면 로가 흰 수염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1056화에서는 동맹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로가 사황을 이긴 30억베리의 "대해적"의 위치에 서게 됨으로써 이전보다도 해군 본부를 비롯해서 수많은 강자들에게 노려질 수 있고, 정서적으로는 서로 반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동맹은 아니라도 우호적인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러는 쪽이 로에게도 더 좋다. 로가 사황의 지위를 가지진 못했어도 사황인 루피와의 동맹으로서 서로가 대등한 입장이라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진 상태이다보니, 유스타스 키드와 같은 특이한 상황을 제외하면 다른 제 3자가 딱히 루피의 부하라고 비꼬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로의 하트 해적단은 로 원맨팀 색깔이 강한데다가 이젠 사황을 쓰러뜨린 것 때문에 해군 대장의 견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로 입장에서도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루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더욱이 루피는 다른 사황들과는 달리 로가 자신보다 약하다고 하더라도 부하나 하수 취급하지도 않을 테니 말이다.] 훗날 대해를 가르는 대전쟁이 터지더라도 서로 동맹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말도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